박인영 "부산을 세계 1위 도시로 만들겠다"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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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부산을 새로운 상상력과 열정으로 세계 1위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BBS(불교방송)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대담'에 출연해 "부산시민들 중 74%는 계속 부산에 살고 싶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그만큼 부산은 살기 좋고 매력이 많은 도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부산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 정부 여당 출신의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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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박인영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부산을 새로운 상상력과 열정으로 세계 1위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BBS(불교방송)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대담'에 출연해 "부산시민들 중 74%는 계속 부산에 살고 싶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그만큼 부산은 살기 좋고 매력이 많은 도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부산을 끌어오신 분들은 부산을 2등 전략으로 본 것 같다"며 "제2의 도시에 만족하고 수도권과 경쟁하지 않고 3위로 밀리지 않게 하는 고민을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득권에 물들어 있던 분들이 관료주의에 빠져 부산을 바라봤기 때문이다"며 "저는 도전하는 부산, 젊은 부산을 대한민국 1등 도시, 나아가 세계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부산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 정부 여당 출신의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가덕신공항, 북항재개발, 2030 엑스포 같이 문재인 정부의 힘이 필요한 사업들이 있다"며 "이 사업들을 위해서도 민주당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당독점 체제를 이어왔던 국민의힘을 겨냥하기도 했다. 부산시정의 가장 큰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 박 예비후보는 "부산의 정치는 도전을 용납하지 않았고, 그래서 변화가 없었다"며 "한 정당이 공천하면 무조건 다 당선되니깐 도전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 눈치가 아닌 정당의 눈치만 보면 됐던 정치였다"며 "지난 30년 간 부산이 이렇게 위기에 빠진 이유는 정치가 스스로 혁신할 필요도 없고 도전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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