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립공원 4개소 자연자원조사 추진..현황 자료화

유승훈 기자 2021. 2. 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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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모악산, 마이산, 대둔산, 선운산 등 도내 도립공원 4개소의 자연생태계와 지형, 문화자원 등의 현황을 자료화하는 자연자원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주요 자연생태계인 도립공원에 대해 이번 자연자원조사로 야생 생물의 분포·서식 현황 및 경관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탐방객들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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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셋째날인 11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실시된 마이산 건강걷기 대회 참가자들이 가을을 만끽하며 걷고 있다.(진안군 제공) 2019.10.1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모악산, 마이산, 대둔산, 선운산 등 도내 도립공원 4개소의 자연생태계와 지형, 문화자원 등의 현황을 자료화하는 자연자원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연자원조사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5년마다 추진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자연공원 관리 전문 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에 위탁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전문가들이 도립공원의 4계절 자연생태계 모습을 현장 조사해 자연생태계와 경관 및 문화자원 현황을 자료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야생 동·식물의 분포·서식 현황 및 토양, 지형지질, 경관·문화자원, 탐방객에 의한 훼손현황 등의 다양한 분야를 조사한다.

이번 자원조사는 10년마다 추진하는 도립공원 타당성조사 및 보전관리계획 수립(2023~2032년, 2022년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주요 자연생태계인 도립공원에 대해 이번 자연자원조사로 야생 생물의 분포·서식 현황 및 경관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탐방객들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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