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권역 7개→22개 시·군 확대

박주영 2021. 2. 23.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광역계획권역이 충청권 7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대전·세종시, 충북·충남도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을 확대하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확대·조정안'을 의결해 국토교통부에 변경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12개 시·군, 충북 8개 시·군 등 22개 시·군(인구 460만3천명, 면적 1만2천193㎢)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 주춧돌"..국토부에 광역권역 확대 요청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계획권역 변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광역계획권역이 충청권 7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대전·세종시, 충북·충남도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을 확대하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확대·조정안'을 의결해 국토교통부에 변경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역계획권역은 2개 이상의 시·도가 모여 만드는 상위 도시계획 개념으로, 인접한 도시 간 도로축·철도축·산업축 등을 구축하기 위한 도시계획의 밑그림이 된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은 세종시 출범 전인 2006년 1월 처음 지정 고시됐다. 대전과 충남 공주·계룡, 충북 청주·청원·진천·증평 등 7개 시·군(인구 258만3천명, 면적 3천597㎢)이 포함됐다.

충청권 4개 지자체는 기존 광역계획권역의 한계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대도시권을 형성하기 위해 국토부에 광역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이로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12개 시·군, 충북 8개 시·군 등 22개 시·군(인구 460만3천명, 면적 1만2천193㎢)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송민철 행복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장은 "최근 부·울·경 등 여러 지자체에서 논의 중인 초광역 협력의 선도사례로서 충청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청은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시도별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 변경안을 담은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jyoung@yna.co.kr

☞ 추신수 KBO 온다…신세계와 연봉 27억 입단 계약
☞ '학폭의혹' 조병규 "삶에 환멸…해서는 안될 생각 떨쳐"
☞ "7살때 성추행…다리 로션도 못 발라" 프로골퍼의 고백
☞ "미셸위 팬티에 파파라치 열광" 전 시장 성희롱 '역풍'
☞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 불타는 자동차서 남친 구하려다 전신화상 입은 전직 가수
☞ '부창부수' 마약밀매·땅굴탈옥 도운 '마약왕' 부인
☞ 근무 중 애정행각 남녀 경찰간부 '초유의 불륜파면'
☞ 모텔에 또래 감금하고 뜨거운 물 부으며 돈 뜯은 10대들
☞ 금토극 블랙홀 된 '펜트하우스2'…다 집어삼켰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