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은퇴 후 활기찬 신중년 인생이야기 공모전

신중년 인생 이모작 수기공모전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역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이모작 성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 은퇴 후 삶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기획됐다.

'은퇴 후 더 활기찬 나의 인생이야기'가 공모 주제다.

은퇴 후 재취업 또는 인생이모작에 성공한 사례, 인생이모작을 준비한 경험이나 방법 공유, 은퇴 후 재능 나눔이나 사회공헌 활동 경험 등을 담으면 된다.

은퇴 후에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신중년 세대(만 50세 이상)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 27편을 선정해 수기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혈액 수급난 해소"

경남도, '사랑의 헌혈 행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3일 도청 본관 중앙현관 앞과 서부청사 동편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와 함께 올해 첫 번째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설 연휴, 학교방학으로 반복되는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차량 내부 소독과 대기자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헌혈증서와 자원봉사 4시간·상시학습 4시간 인정, 헌혈 당일 공가 사용 등의 혜택과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자신의 건강을 살펴볼 기회도 준다.

도는 지난해에도 본청 4회, 서부청사 4회, 도의회 1회 등 총 9회의 헌혈 행사를 열어 502명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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