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이효희 코치 은퇴식 진행

이상필 기자 2021. 2. 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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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이효희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IBK기업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이효희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효희 코치는 2005시즌 KT&G의 주전 세터로 V리그 원년 우승을 이끌었으며,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을 거쳐 2014-15시즌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합류한 첫해 정규리그 우승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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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희 / 사진=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이효희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IBK기업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이효희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효희 코치는 1998년 KT&G 배구단 입단 이후, 2020년 4월까지 22시즌 동안 활약했다. 올 시즌부터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지도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이효희 코치는 2005시즌 KT&G의 주전 세터로 V리그 원년 우승을 이끌었으며,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을 거쳐 2014-15시즌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합류한 첫해 정규리그 우승을 선사했다. 또한 2017-18시즌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을 창단 48년만에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으며, 거쳐간 4개팀 모두를 우승으로 이끈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구단은 이효희 코치의 은퇴식을 20-21시즌과 시작과 동시에 진행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은퇴식은 헌정영상 상영,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영구결번식, 인터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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