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道공공기관 이전 발빠른 대응..전담TF팀 구성

정재훈 2021. 2.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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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경기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에 따라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7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북부 등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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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관 직원 정착 위한 대책 마련 주력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경기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에 따라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양주시)
전담팀은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의원과 시의원,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지난 2차 이전 당시 경기교통공사 유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대응을 위해 꾸렸다.

우선 전담팀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유치 계획을 수립, 7개 기관 중 유치에 주력할 후보기관을 선정해 유치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3~4월 예정된 공공기관 별 이전 공모에 대비해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등 타 시·군에 앞선 대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학수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 단장은 “지난해 경기교통공사의 유치 성공은 양주시민들의 염원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양주시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3차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에서 소외됐던 경기북부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과 힘을 합쳐 적극 노력하겠다”며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화합을 위해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7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북부 등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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