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관중 앞 득점포로 피날레 장식할까..5월 중순 EPL 최대 1만명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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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이 관중 앞에서 골을 쏘아올리며 2020~21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르면 5월 17일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최대 1만 명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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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결승 테스트 대상되면 관중 만남 앞당겨질 수도
손흥민(29·토트넘)이 관중 앞에서 골을 쏘아올리며 2020~21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르면 5월 17일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최대 1만 명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토트넘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6만 2000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인 올드 트래퍼드(7만 4000석) 등 수용 규모가 4만 명이 넘는 대형 경기장은 최대 1만 명까지, 그보다 작은 경기장은 전체 좌석의 4분의1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EPL은 올 시즌 마지막 38라운드를 관중 앞에서 치를 예정이다. 37라운드는 5월 16일, 38라운드는 같은 달 24일 열리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경우 홈 경기는 37라운드가 마지막이고, 38라운드는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로 치른다. 레스터 시티의 홈구장 킹 파워 스타디움은 3만 2000석 규모라 손흥민은 8000명의 관중 앞에서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관중의 만남은 다소 앞당겨질 수도 있다. 영국 정부는 4월에 테스트 차원에서 일부 스포츠 경기에 관중을 제한적으로 입장시킬 계획인데,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4월 26일 열리는 리그컵 결승전과 5월 15일 열리는 FA컵 결승전이 테스트 대상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FA컵에서는 탈락했지만 리그컵 결승에 올라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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