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김하성, 올시즌 빅리그서 주목할 선수" 美 매체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1. 2.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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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과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팬들이 주목해야 할 선수로 뽑혔다.

USA 투데이는 22일(현지시간)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당신이 알아야 할 선수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김하성에 대해서는 "이번 오프시즌 해외에서 온 선수 중 가장 매력적인 선수 중 하나"라며 "다재다능한 내야수인 그는 주로 2루수를 맡겠지만 때때로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뛸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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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광현(왼쪽),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과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팬들이 주목해야 할 선수로 뽑혔다.

USA 투데이는 22일(현지시간)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당신이 알아야 할 선수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여기에 김광현이 8위, 김하성이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김광현에 대해 “한국 최고의 선발투수로 활약했지만 지난해 그에게는 생소한 보직인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며 “그러나 결국 선발진에 합류, 39이닝 3승 평균자책점 1.62로 아주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탈삼진이 9이닝당 5.5개로 많지는 않지만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2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하성에 대해서는 “이번 오프시즌 해외에서 온 선수 중 가장 매력적인 선수 중 하나”라며 “다재다능한 내야수인 그는 주로 2루수를 맡겠지만 때때로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뛸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하성은 2019년 이후 KBO리그에서 타율 0.370 출루율 0.393 49홈런 56도루를 기록했고 2018년과 2019년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이전 활약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매체는 탬파베이 외야수 랜디 아로사레나를 1위로 선정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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