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서 만난 여성, 모텔에 감금한 남성..'중학교 교사'였다

김소영 기자 2021. 2. 23.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팅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모텔에 감금한 30대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2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감금 혐의로 A씨(31·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50분쯤 인천시 중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약 30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 소재의 한 중학교 교사인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채팅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모텔에 감금한 30대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2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감금 혐의로 A씨(31·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50분쯤 인천시 중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약 30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와 채팅앱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다 이날 직접 만나 만나 모텔로 향했다. A씨는 이후 B씨가 객실 밖으로 나가려 하자 이를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텔에 있던 A씨를 붙잡아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인천 소재의 한 중학교 교사인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우디 앨런, 양녀 성추행 다큐…또 다른 양녀였던 아내 순이 반응은최광남, 아내에 "난 혈기왕성한 20대, 밥 해줄 테니 관계 해줘"존리 인터뷰하고 주식 시작한 유튜버 "1억 벌었다"서장훈, 역대급 뻔뻔한 채무자에 "당장 돈 갚아" 분노김동성, 전처 욕설 퍼붓는 카톡 공개…"상간녀 기사 낸다"
김소영 기자 sykim111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