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변이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 규모 축소 허용"

김영아 기자 2021. 2. 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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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 FDA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에 대해 임상 시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에서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습니다.

FDA는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시험 규모는 수천 명이 아닌 수백 명 정도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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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 FDA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에 대해 임상 시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에서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습니다.

FDA는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시험 규모는 수천 명이 아닌 수백 명 정도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우 임상시험 기간은 2∼3개월 정도로 크게 짧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FDA의 결정은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백신을 완전히 새로 개발하는 게 아니라 기존 백신을 '업그레이드'하면 된다는 제약사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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