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추진

이학권 2021. 2. 23.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1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또한 미세먼지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시청.


[남원=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1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비용을 90%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ㆍ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설치 운영하는 사업장이며, 지난해 시에서 별도로 시행한 저녹스버너 지원사업 대상인 보일러 및 냉온수기 사업장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지원대상은 미세먼지 발생원인물질(먼지, SOx, NOx)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2020년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주거지 인근 민원 유발사업장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남원시 환경과 환경지도계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현장평가, 선정심의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또한 미세먼지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