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에 하락폭 축소..3050선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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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들의 급락과 금리 상승의 부담으로 303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그 폭을 다소 완화해 30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3079.75)대비 23.11포인트(0.75%) 내린 3056.64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그 폭이 완화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54.29) 대비 12.99포인트(1.36%) 내린 941.3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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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미국 기술주들의 급락과 금리 상승의 부담으로 303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그 폭을 다소 완화해 30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3079.75)대비 23.11포인트(0.75%) 내린 3056.6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0.49포인트(0.34%) 내린 3069.26으로 출발해 303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그 폭이 완화됐다.
증시의 하락 출발은 미국증시의 기술주 영향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1.41포인트(2.46%) 내린 1만3533.05에 마감했다. 특히 MSCI 한국 지수 ETF(상장지수펀드)는 2.60%, MSCI 신흥 지수 ETF는 2.94% 하락해 개장전부터 증시의 약세를 예고하기도 했다.
개장 전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로 인한 관련 종목은 물론 금리 상승과 옐런 재무장관의 세금 관련 발언 등으로 부진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수 하락을 예견한 바 있다.
또 전날 증시의 하락 요인이었던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과정도 하락 폭 완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은 역RP 만기 물량 2800억위안 중 200억위안만 매입하며 26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흡수했다. 또 19일에는 800억위안, 22일에는 400억위안의 유동성을 흡수했다. 이와 관련된 중국 인민은행의 발표는 이날 있을 예정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2861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은 2881억원, 기관은 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5%), 기계(-2.04%), 종이목재(-1.62%), 증권(-1.29%), 전기전자(-1.11%) 등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섬유의복(1.52%), 철강금속(1.43%), 은행(0.33%)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부진하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97% 하락한 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네이버(-0.39%), LG화학(-3.28%), 현대차(-0.62%), 삼성바이오로직스(-2.44%), 삼성SDI(-4.47%), 카카오(-1.73%), 셀트리온(-1.94%), 기아차(-2.38%)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73%)는 나홀로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54.29) 대비 12.99포인트(1.36%) 내린 941.3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한때 934.3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355억원, 11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7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셀트리온제약(-1.70%), 카카오게임즈(-2.07%), 알테오젠(-1.26%), 씨젠(-9.68%), 에이치엘비(-3.86%), 에코프로비엠(-4.14%), SK머티리얼즈(-2.15%), CJ ENM(-1.7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펄어비스(1.05%)는 나홀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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