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 몸 내 뼈/ 잠깐 수습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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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 내 뼈/ 황신언 지음/ 유노북스/ 1만5000원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의사인 저자가 몸에 대해 쓴 에세이다.
저자는 일상 이야기부터 신체 해부학, 의료 임상 관련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32개 신체 기관에 대해 탐색했다.
저자는 전문직 여성 25명을 만나 이들이 저지른 최악의 실수와 실패, 좌절, 시행착오 이야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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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 내 몸 내 뼈/ 황신언 지음/ 유노북스/ 1만5000원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의사인 저자가 몸에 대해 쓴 에세이다. 저자는 일상 이야기부터 신체 해부학, 의료 임상 관련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32개 신체 기관에 대해 탐색했다.
탯줄은 언제 자르는 게 좋은지부터 포경 수술은 꼭 해야 하는 건지 무좀은 치료가 가능한지에 관한 의학적 이야기들, 하는 일 없는 수염과 없어도 그만인 충수의 사연, 몸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입과 목의 이유, 여성들만의 가슴 아프고 복잡한 이야기를 담은 발과 유방과 자궁의 이야기 등이 담겼다.
◇ 잠깐 수습 좀 하고 올게요/ 제시카 배컬 지음/ 북하우스/ 1만5000원
베스트셀러 작가, 저널리스트, 의학박사, 공학자, NGO활동가, 기업 최고경영인 등 자기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룬 여성들이 저지른 최악의 실수는 무엇일까.
저자는 전문직 여성 25명을 만나 이들이 저지른 최악의 실수와 실패, 좌절, 시행착오 이야기를 풀어냈다. 성공담보다는 실수담이 젊은 여성들에게 더 큰 성장 동력이 된다며 실수 회복법을 묶은 것이다.
실패의 경험이 얼마나 당황스럽고 어찔했는지, 실수를 어떻게 배움의 과정으로 전환했는지, 어떻게 성공적이고 매력적인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됐는지를 엿볼 수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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