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보험 가입하세요" 진안군, 사과·배 등 3월5일까지

한훈 2021. 2. 23.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이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보전받을 수 있는 재해보험가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안군은 사과·배·단감·떫은감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3월5일 끝나는 등 농작물별로 보험가입 시기가 달라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가입농가는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일정부분 보존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보전받을 수 있는 재해보험가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안군은 사과·배·단감·떫은감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3월5일 끝나는 등 농작물별로 보험가입 시기가 달라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어업재해보험법'에 근거해 진행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농가는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일정부분 보존받을 수 있다.

가입시기는 농작물별로 다르다. 사과·배·단감·떫은감은 3월5일까지, 고추 4월~5월, 인삼 4월~5월, 10월~11월 등에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희망농가는 가입금액의 5%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금액은 정부 50%와 전북도 15%, 진안군 30%를 부담한다. 특히 벼는 진안군 관내 농협에서 농가부담금을 지원해 농가부담금이 없다.

이와 관련,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2319농가가 1626㏊를 가입했다. 각종 자연재해로 559농가가 13억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농민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농가가입률을 높여서 재해에 대한 농가들의 경영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