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 동결자금 해제 美 등 유관국과 협의해야"

추하영 2021. 2. 23. 11:1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가 한국 내 동결자금의 이전 및 사용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힌 데 대해 외교부는 "실제 동결 자금의 해제는 미국 등 유관국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져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동결 원화자금 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이란 측과 협의해 왔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정현 주이란대사와 이란 중앙은행 총재의 면담 때 이란 측은 우리가 제시한 방안에 대해 동의 의사를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자금은 약 70억 달러로, 한국 정부는 그동안 인도적 교역 등을 통한 자금 사용 방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