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대량 공급받은 호주 "접종 속도내겠다"

권영미 기자 2021. 2. 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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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을 대량 확보한 호주가 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3월말께는 주당 100만명을 접종하겠다고 덧붙였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의 그렉 헌트 보건 장관은 "공급이 일관되고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날 밤 늦게 화이자 백신 16만6000회분이 두번째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주 화이자 백신 14만2000회분을 처음 공급받고 22일부터 2500만명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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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생산하는 3월말엔 일주에 백만명 접종할 것"
화이자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화이자 백신을 대량 확보한 호주가 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3월말께는 주당 100만명을 접종하겠다고 덧붙였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의 그렉 헌트 보건 장관은 "공급이 일관되고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날 밤 늦게 화이자 백신 16만6000회분이 두번째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주당 접종 6만회지만 다음주는 8만회로 늘어날 것이며 자국 제약사 시에스엘(CSL)이 현지 생산을 시작하는 3월말 무렵에는 주당 100만회로 접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주 화이자 백신 14만2000회분을 처음 공급받고 22일부터 2500만명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호주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후 약 2만9000명의 확진자와 909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국경 폐쇄와 신속한 접촉자 추적 덕에 호주는 비교적 코로나19 피해 수준이 낮고 규제 완화로 경제도 회복 국면에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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