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V리그 남자부 2주 중단 [오피셜]

2021. 2. 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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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결국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중단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KB손해보험 배구단 소속 선수가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맹 대응 매뉴얼에 따라 V리그 남자부 경기를 2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리그 재개여부 및 일정에 대해서는 확진자 규모에 따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선수가 최근 출전한 21일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경기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들은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방역당국의 밀접 접촉자 분류에 따라 2차적으로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V리그 여자부는 23일 진행할 전문위원, 심판진, 기록원 등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일정대로 정상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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