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이 곧 경쟁력'..LG전자, 협력사 업무 자동화 돕는다

김양혁 기자 2021. 2. 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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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올해 상반기 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12개 협력사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 도입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LG전자 RPA 전문가는 협력사에 상주하며 과제 발굴부터 세부 과제별 프로그래밍, 유지보수 등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다.

LG전자는 RPA 도입으로 협력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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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 전문가가 협력사 직원에게 RPA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066570)는 올해 상반기 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12개 협력사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 도입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RPA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전문가 지도, 실행, 사후관리 등을 포함한다.

특히 LG전자 RPA 전문가는 협력사에 상주하며 과제 발굴부터 세부 과제별 프로그래밍, 유지보수 등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RPA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 기준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등 사무직 분야에 도입한 RPA는 약 1000개에 달한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단순 업무를 줄이고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LG전자는 RPA 도입으로 협력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공급망관리(SCM)경영센터 전무는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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