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남지현X김범수, 첫 스틸컷 공개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2021. 2.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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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페스타 2021의 첫 번째 작품인 2부작 드라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가 사랑스러운 커플, 남지현과 김범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극본 최이소/연출 장지연)는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 드라마다.

그런데 어째서 결혼식 당일 경로를 이탈하게 된 걸까.

한편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3월 15일, 16일 양일 밤 9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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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스튜디오 제공
[서울경제]

JTBC 드라마페스타 2021의 첫 번째 작품인 2부작 드라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가 사랑스러운 커플, 남지현과 김범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극본 최이소/연출 장지연)는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 드라마다. 오는 3월 15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강수지(남지현)과 구성찬(김범수)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영락없는 행복한 연인 그 자체. 그런데 어째서 결혼식 당일 경로를 이탈하게 된 걸까.

남지현은 극 중 뭘 해도 되는 게 없는 90년대 생 '강수지'로 분한다. 강수지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고생이라고는 조금도 안 해봤을 것 같은 동명의 연예인처럼 딸이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 경혜(박지영)가 지어준 이름. 경혜는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했고, 그 덕에 수지는 고생을 모르고 자랐다. 그러나 뭘 해도 승승장구했던 'X세대' 엄마 경혜와 달리 90년대 생 수지는 뭘 해도 되는 게 없었고, 무언가를 욕망하는 대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좇으며 살기로 한다.

그런 수지가 함께하기로 선택한 남자가 바로 구성찬이다. 가진 거라곤 치킨집 배달 소형 용달차를 개조한 캠핑카 한 대뿐이지만, 수지에게 사랑 많고, 웃음 많은, 다정하고 성실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으로 알 수 있듯이, 반짝이는 한강의 밤, 두 사람은 캠핑카 앞에서 평생의 사랑을 약속했다. 그런데 결혼식 당일 성찬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와 단둘이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고.

한편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3월 15일, 16일 양일 밤 9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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