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유흥업소 연관 3명 잇따라 확진..보건당국 긴장

이종익 2021. 2.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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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유흥업소와 연관된 3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3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30대가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확진자는 유흥업소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앞서 확진자의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지역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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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3월5일까지 무료 코로나19 검사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시스DB.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유흥업소와 연관된 3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3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30대가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초 이 확진자는 보건당국의 구술조사에서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지난 20일 확진자의 동료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확진자는 유흥업소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앞서 확진자의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확진자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유흥업소 관계자들과 접촉한 5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2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36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격리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지역은 지난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돼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이 오후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밤사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또다른 20대는 자가격리 중 검체를 채취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천안지역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5일부터 중단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다시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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