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K리그 최고 '영건'..바로 나야 나![K리그 개막 D-4=SS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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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최고 '영건'은 누가 될까.
K리그1 12팀 감독, 주장에게 설문한 결과, 24표 중 1,2위는 엄원상(광주FC·5표)과 김태환(수원 삼성·4표)이 차지했다.
지난 시즌 2부리그 초대 영플레이상을 받은 이동률은 제주 남기일 감독과 주장 이창민이 한 표씩 던졌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이동률을 상대해 본 수원FC 김도균 감독도 이동률에게 한 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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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2021시즌 최고 ‘영건’은 누가 될까. K리그1 12팀 감독, 주장에게 설문한 결과, 24표 중 1,2위는 엄원상(광주FC·5표)과 김태환(수원 삼성·4표)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3표)이 이었다. 강윤구(울산 현대) 이수빈(포항 스틸러스) 홍시후(성남FC) 정한민(FC서울)이 2표씩 받았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엄원상은 올림픽대표팀은 물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성인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지난 시즌 1부에서도 7골2도움으로 소속팀 광주의 창단 첫 파이널 A 진입에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송민규(포항) 밀려 영플레이어상을 아쉽게 놓쳤다.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을 비롯해 김기동(포항 스틸러스), 김호영(광주) 감독이 엄원상을 택했고, 주장 중에는 김도혁(인천)과 김원식(광주)이 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수원 박건하 감독 부임 후 출전 기회를 늘렸던 김태환도 주목을 받았다. 김태환은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박 감독의 ‘옷깃 세리머니’를 따라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병근 대구 감독은 “김태환이 경기를 많이 뛰고 있고, 이번 시즌엔 공격 포인트도 잘 만들어 낼 것 같다”고 김태환의 수상을 예측했다. 주장 중에서는 김민우(수원 삼성)와 홍정호(전북 현대)가 김태환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2부리그 초대 영플레이상을 받은 이동률은 제주 남기일 감독과 주장 이창민이 한 표씩 던졌다. 남 감독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이동률을 상대해 본 수원FC 김도균 감독도 이동률에게 한 표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아직 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2002년생 강윤구의 이름이 거론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재능과 잠재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선택을 포기한 이들도 있었다. 울산 주장 이청용은 “쟁쟁해서 예측이 힘들다”고 말했고, 홍명보 감독도 “우리 팀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강원FC 김병수 감독은 제자 이광연을 꼽았다. 팀 내 훌륭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특정 선수를 꼽지는 않았다. 수원FC 주장 정동호도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꼽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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