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지원·단속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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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시설 지원과 함께 단속을 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환경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의 9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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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시설 지원과 함께 단속을 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환경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1∼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규모의 기업이다.
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해당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고 3년 이상 운영을 해야 한다.
지난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현재까지 32개 업체, 26억원이 지원됐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와 함께 대기질이 악화되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력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토목공사와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특별관리공사장, 미신고 사업장, 민원발생 사업장 등이다.
단속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세륜시설(건설현장을 드나드는 차량의 바퀴에 묻은 먼지를 씻어내는 시설)미가동, 방진벽·방진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비산먼지 발생 특성에 적합한 억제시설 설치와 조치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면서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영세사업장에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을 통해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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