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처럼? TOR 비셋 "연장계약 의사 있어..구단 제안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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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셋이 타티스의 뒤를 따르고 싶어한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2월 23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 비셋이 장기계약 의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1998년생 비셋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4년 3억4,000만 달러 초대형 연장계약을 맺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보다 한 살이 많다.
75경기 경력의 비셋이 타티스와 같은 계약을 바라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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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비셋이 타티스의 뒤를 따르고 싶어한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2월 23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 비셋이 장기계약 의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니콜슨-스미스에 따르면 비셋은 "연장계약에 대해 열려있다"며 "겨울 동안 연장계약 이슈가 떠오르기는 했지만 구단의 제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1998년생 비셋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4년 3억4,000만 달러 초대형 연장계약을 맺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보다 한 살이 많다. 2019년 데뷔했고 유격수에 빅리거 2세, 최고 유망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타티스와 닮았다.
비셋은 2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75경기에 출전해 .307/.347/.549, 16홈런 44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아직 풀타임 시즌을 뛰어본 경험이 없지만 최고 유망주다운 기량을 선보이며 토론토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타티스 역시 162경기 시즌을 모두 뛴 경험이 없다. 빅리그에서 2년 동안 143경기만을 소화한 뒤 14년 계약을 따냈다. 75경기 경력의 비셋이 타티스와 같은 계약을 바라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니콜슨-스미스에 따르면 비셋은 우선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과연 토론토가 샌디에이고처럼 과감하게 움직일지, 비셋이 타티스처럼 대형 계약을 따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보 비셋)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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