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2021년 주목할 만한 인물, 김광현 8위-김하성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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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과 김하성이 2021년 주목할 만한 인물 톱100에 선정됐다.
미국 USA투데이는 2월23일(한국시간)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알아야 할 100명'이라는 제목으로 유망주를 소개했다.
매체는 "한국의 인기 선발투수 중 한 명이었던 김광현은 코로나19 공백기 이후 선발 투수로 나서며 39이닝 동안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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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광현과 김하성이 2021년 주목할 만한 인물 톱100에 선정됐다.
미국 USA투데이는 2월23일(한국시간)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알아야 할 100명'이라는 제목으로 유망주를 소개했다. 순위가 높을수록 팀 내에서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의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있는 좌완투수 김광현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한국의 인기 선발투수 중 한 명이었던 김광현은 코로나19 공백기 이후 선발 투수로 나서며 39이닝 동안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한 매체는 "김광현은 탈삼진 기록이 많지 않으나,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2선발로 발돋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12위에 선정됐다. USA투데이는 "김하성은 이번 시즌 가장 바람직한 자유계약선수(FA) 중 한 명이었다"면서 "KBO리그의 다재다능한 내야수는 2루수나 슈퍼 유틸리티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1위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중견수 랜디 아로사레나가 차지했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거뒀던 아로사레나에 대해 매체는 "시즌이 시작될 때 26세가 된다.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완전한 시즌을 보낼 아로사레나가 더 많은 역할을 선보여야한다"고 말했다. (사진=김하성,김광현/구단SNS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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