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민단체 "광주예술고 강사모집 미달..학생교육권 침해 우려"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2.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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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교육시민단체가 수 차례 채용공고에도 실기강사의 모집인원이 미달된 광주예술고등학교에 대해 학생교육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인력풀 구축 등 교육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전공실기강사는 시교육청 계약제교원 운영 지침을 적용받고 있고, 2020년 지침 개정에 따라 학원장과 학원 강사의 채용을 금지하는 등 광주예고는 교육청의 운영 지침 준수를 통한 학생지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공공성을 바탕으로 전문실기강사 인력풀을 미리 확보하지 못한 탓에 광주예술고등학교 특정분야 전공의 강사 채용은 번번이 무산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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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전공실기강사 인력풀 구축을"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제공
광주지역 교육시민단체가 수 차례 채용공고에도 실기강사의 모집인원이 미달된 광주예술고등학교에 대해 학생교육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인력풀 구축 등 교육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지역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성을 바탕으로 전공실기강사 인력풀을 미리 확보하지 못한 탓에, 광주예술고등학교 특정분야 전공의 강사 채용이 번번이 무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모임은 "전공실기강사는 시교육청 계약제교원 운영 지침을 적용받고 있고, 2020년 지침 개정에 따라 학원장과 학원 강사의 채용을 금지하는 등 광주예고는 교육청의 운영 지침 준수를 통한 학생지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공공성을 바탕으로 전문실기강사 인력풀을 미리 확보하지 못한 탓에 광주예술고등학교 특정분야 전공의 강사 채용은 번번이 무산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모임은 "올해의 상황도 변함이 없다"면서 "최근 광주예고 미술과 전문실시강사의 채용 공고가 9차례에 이르자, 학부모·학생들이 학기 시작 전부터 학사운영 전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전공실기강사 인력풀을 확보할 것과 진로와 진학의 균형 잡힌 교육지원을 해줄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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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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