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비자와 손잡고 '신한 그린 인덱스' 개발 착수

서상혁 2021. 2. 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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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국내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지수 '신한 그린 인덱스'를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탄소배출 관련 연구는 주로 생산이나 에너지 소비량 측면에서 이뤄졌으나 '신한 그린 인덱스'는 카드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국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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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계수 산출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국내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지수 '신한 그린 인덱스'를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자가 해외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벤치마킹해, 공동으로 국내 특화 탄소배출 지수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간 탄소배출 관련 연구는 주로 생산이나 에너지 소비량 측면에서 이뤄졌으나 '신한 그린 인덱스'는 카드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국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신한카드 로고 [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한 그린 인덱스'를 통해 1차적으로 소비자의 '착한(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의 '착한 마케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순환 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케팅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그린 인덱스' 개발은 고객과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촉발하는 좋은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동아시아 금융 그룹 최초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선언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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