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김진균 수협은행장, 영업현장 돌며 소통 행보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2021. 2.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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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일선 영업점을 찾아 소통 행보에 나섰다.

2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달 초 전남·경남 지역 영업점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해 11월 수협은행의 첫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취임한 김 행장은 내부 결속 다지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행장이 사내 메신저로 직접 직원들을 깜짝 초대해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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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왼쪽 세번째) Sh수협은행장이 목포 지점을 찾아 현장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수협은행
[서울경제]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일선 영업점을 찾아 소통 행보에 나섰다.

2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달 초 전남·경남 지역 영업점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19일에는 신규 보임 영업점장, 수도권 및 일부 지역본부 부지점장 등과도 잇달아 간담회를 열었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하는 한편 수협인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해 직원들의 허물 없는 목소리를 들었다. 김 행장은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공감하고, 상호 신뢰에 기반한 창의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수협은행의 첫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취임한 김 행장은 내부 결속 다지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매주 1~2차례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고 있는 도시락 간담회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김 행장이 사내 메신저로 직접 직원들을 깜짝 초대해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경영철학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격식을 내려놓고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을 통해 공감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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