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글로벌 관심 입증..예고편 2억 뷰 돌파

세계 괴수영화 팬들의 이목이 '고질라 VS. 콩'에 집중됐다. 1월 공개된 예고편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64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어벤져스' 시리즈 이어 역대 조회수 3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고질라 VS. 콩'이 괴수 영화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고질라 VS. 콩'(감독 애덤 윈가드) 예고편은 23일 워너브러더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64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지난 1월 최초 공개된 후 24시간 만에 30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로 '더 배트맨'과 '듄'을 제치고 채널 최고 조회수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수입 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고질라 VS. 콩' 예고편은 유튜브 각종 채널을 포함해 조회수가 2억에 달한다.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잇는 역대 영화 예고편 조회수 3위"라고 설명했다.

'고질라 VS. 콩'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인 고질라와 콩의 혈투를 그린다.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로 연결되는 몬스터버스(몬스터+유니버스)의 마지막 작품이다.

전작에서 활약했던 킹콩은 고질라와 맞설 정도로 몸집은 커졌다. 지능을 활용한 결투를 벌여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한다. 킹콩과 고질라는 물론 메카고질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다양한 괴수들이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고질라 VS. 콩'은 오는 3월 2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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