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3억 4000만 달러' 타티스 주니어 "도미니칸 데릭 지터가 꿈"

박승환 기자 2021. 2. 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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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연장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3억 4000만 달러(약 3778억원)에 1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고, 23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역대 3위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다.

'MLB.com'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사람들은 너무 긴 계약 기간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샌디에이고에서 업적을 쌓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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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연장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3억 4000만 달러(약 3778억원)에 1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고, 23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역대 3위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다. 올해 연봉은 100만 달러로 시작되며, 2022년 500만 달러, 2023년 700만 달러, 2024년에는 1100만 달러를 받는다. 그리고 2025년부터는 대폭 상승된 금액을 받는 등 2029년부터는 3600만 달러를 손에 넣는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84경기 106안타 22홈런 53타점 타율 0.31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에는 59경기에 나서 62안타 17홈런 45타점 타율 0.277의 성적을 거뒀고, 유격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 MVP 투표에서도 4위에 랭크됐다.

'MLB.com'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사람들은 너무 긴 계약 기간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샌디에이고에서 업적을 쌓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미니칸 데릭 지터'가 되기를 희망했다. 그는 "도미니가 데릭 지터가 되는 것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부터의 생각이다. 내 꿈이고 가장 존경하는 선수다. 한 팀에 머무르며 문화를 형성하고 팀과 함께 승리자가 됐다. 나도 여기서 그렇게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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