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서 일가족 4명 확진..보건당국 감염경로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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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산 157번~160번(전북 1136~1139번)째 확진자로 모두 동거 가족이다.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은 "설 명절 이후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있어 추가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설 연휴 동안 외지에서 군산을 방문해 유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소모임을 자제해 추가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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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산 157번~160번(전북 1136~1139번)째 확진자로 모두 동거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3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157번 확진자(40대)는 지난 18일부터 가래 몸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158번 확진자(50대)는 지난 21일 인후통 감기 증상을 보였다.
159번 확진자(20대)는 지난 21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며, 160번 확진자(20대)는 지난 22일 오한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시는 이들 가족의 방문지에 대한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은 "설 명절 이후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있어 추가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설 연휴 동안 외지에서 군산을 방문해 유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소모임을 자제해 추가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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