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재개 D-1' KBL, 10개 구단 팬들 맞이 준비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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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들이 현장을 찾을 길이 열렸다.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T의 경기로 일정을 재개한다.
올 시즌 계획됐던 브레이크 기간이 모두 끝나면서 이제 10개 구단은 남은 5,6라운드 경기를 통해 마지막 레이스를 시작한다.
역시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한 상황에서, 특히 현대모비스는 24일 KT와의 홈경기에 한해 2019-2020시즌 시즌회원들을 무료로 초대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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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T의 경기로 일정을 재개한다. 올 시즌 계획됐던 브레이크 기간이 모두 끝나면서 이제 10개 구단은 남은 5,6라운드 경기를 통해 마지막 레이스를 시작한다.
A매치로 인해 예정됐던 지난 브레이크를 보내는 동안 농구팬들에게는 반가울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설 연휴 이후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격하되면서 프로스포츠의 관중입장 비율이 확대된 것. 지침 상으로는 수도권 구단은 10%, 비수도권 구단은 30% 안에서 관중들을 불러들일 수 있다. 물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격하를 2주간 적용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오는 주말 거리두기 단계에 변화가 있을 시 유관중 경기 전환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KBL 구단들도 브레이크 동안 관중들을 맞이하기 위해 부지런한 준비를 이어가는 중이다. 먼저 기존에 비수도권에서 10%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던 원주 DB, 전주 KCC, 창원 LG는 그 비율을 확대해 팬들을 맞이한다. 30%까지 확대가 가능한 가운데 KCC는 구단 SNS를 통해 25%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여기에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된 구단은 6곳이다. 먼저 수도권에서 4개 구단이 관중석을 오픈한다. 잠실에 나란히 자리한 서울 SK와 서울 삼성은 10% 안에서 팬들의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더불어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도 10%의 비율 아래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KT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역시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한 상황에서, 특히 현대모비스는 24일 KT와의 홈경기에 한해 2019-2020시즌 시즌회원들을 무료로 초대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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