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조이 바튼, 3부 클럽 브리스톨 지휘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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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악동'으로 불리며 기행을 일삼던 조이 바튼이 브리스톨 로버스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감독으로 변신한 바튼 감독이 커리어 두 번째 팀을 찾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이끌게 된 바튼 감독은 브리스톨이 성공에 굶주려 있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열정적인 팬들과 굶주린 선수들에게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직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후 3년 밖에 되지 않은 초보 감독 바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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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현역 시절 ‘악동’으로 불리며 기행을 일삼던 조이 바튼이 브리스톨 로버스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서는 2018년부터 올 1월까지 3부 리그의 플릿우드 타운을 이끌었다.
감독으로 변신한 바튼 감독이 커리어 두 번째 팀을 찾았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브리스톨 로버스 지휘봉을 잡으며 플릿우드에서 물러난 지 약 1개월 만에 새 직장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바튼 감독은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새 팀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도자 부문에서 나는 아직 아기다”라고 밝힌 그는 “선수를 그만두고 곧바로 이 길로 뛰어 들었다. 견습생 생활도 거치지 않고 곧장 감독을 맡게 됐다”라며 맨손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브리스톨은 강등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12경기에서는 단 1승을 거뒀고, 강등권과는 2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이끌게 된 바튼 감독은 브리스톨이 성공에 굶주려 있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열정적인 팬들과 굶주린 선수들에게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직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후 3년 밖에 되지 않은 초보 감독 바튼이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나아가고 있는 그는 여전히 배울 것이 많다고 전했다. 피치 위 악동으로 불리던 선수 시절과 달리 한 팀의 리더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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