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 스마트온실 현장 교육장 조성..2억 투입

고석중 2021. 2.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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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확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비 2억 600만원을 투입해 농업 현장교육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상기후와 인력 부족으로 농촌에서 고민을 겪는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스마트농업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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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농업인 원격지원 시스템구축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확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비 2억 600만원을 투입해 농업 현장교육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상기후와 인력 부족으로 농촌에서 고민을 겪는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스마트농업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스마트농업은 자동화 설비와 ICT 기술을 활용해 시설 내 온도, 습도, 일조량 등 내·외부 환경 조건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 작물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센터는 군산형 스마트온실 표준모델을 구축해 교육장으로 활용, 시설투자비 절감 및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연중 실습형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농업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육성해 현장 컨설팅과 오는 2023년까지 고도화를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장과 연계시스템 구축, 원격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교육장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작물재배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재배시 최적의 환경조건을 제공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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