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김진균 수협은행장, 소통 행보 계속.."행복한 일터 만들겠다"

이효정 2021. 2.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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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영업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 행장은 신규 보임 영업점장, 수도권·일부 지역본부 부지점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 '수협인으로서의 자존감',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임직원 중심의 가치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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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깜짝 초청하는 '도시락 간담회' 개최, 일선 영업점 방문 등
김진균 수협은행장(오른쪽)이 최근 경남진주지점을 방문해 직원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지난 18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영업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 행장은 신규 보임 영업점장, 수도권·일부 지역본부 부지점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 '수협인으로서의 자존감',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임직원 중심의 가치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또 그는 매주 한두차례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을 깜짝 초청하는 ‘도시락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둔 이달 초에는 전남‧경남지역 영업점을 연이어 찾아다니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영업점 직원들과 식사가 어려워지자, 햄버거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같은 소통 행보는 ‘밥을 함께 나눠먹고, 힘을 모아 함께 일하는 한 식구(食口)’라는 유대감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김 행장의 평소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김 행장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임된 수협은행 최초의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대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92년 수협중앙회 입회 후 30여년 간 영업점장, 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행장은 "지난 30년간 은행원으로 생활하며 '진정성'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고객을 만날 때나 직원들과 소통할 때 이를 지키려 노력해 왔다”며 "후배들이 수협은행에서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 스스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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