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관산단발 12명 추가 확진..누적 177명

이상휼 기자 2021. 2. 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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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1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77명으로 해당업체 종사자 133명, 가족·지인 42명, 진관산단 내 다른 공장 직원 등 2명이다.

플라스틱 업체 종사자 총 177명 중 내국인 9명, 외국인 12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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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보건소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2021.2.18 © News1 민경석 기자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1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77명으로 해당업체 종사자 133명, 가족·지인 42명, 진관산단 내 다른 공장 직원 등 2명이다. 가족·지인 등은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한 숫자다.

플라스틱 업체 종사자 총 177명 중 내국인 9명, 외국인 120명이 확진됐다.

17개 국적인 외국인 근로자들은 공장 내 기숙사에서 합숙생활했다.

특히 대부분 불법 체류자로, 이에 대한 현황과 처리 문제는 향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다룰 예정이다.

시는 진관산단 내 전수검사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금곡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 마석가구공단 종사자 전원 등 1793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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