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AK플라자·소상공인협회 상생 발전 협약 체결

박석희 2021. 2.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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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점포와 소상공인이 상생한다." 경기 광명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10월 문을 여는 AK플라자와 관내 소상공인협회가 '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시는 AK플라자가 개장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유통점포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AK플라자, 소상공인협회와 여러 차례 협상의 중재를 벌여왔으며, 오랜 논의 끝에 이날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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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10월 광명점 개소
광명시·AK플라자·소상공인협회 상생발전 협약 체결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대규모 점포와 소상공인이 상생한다.” 경기 광명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10월 문을 여는 AK플라자와 관내 소상공인협회가 ‘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재천 AK플라자 대표, 소상공인협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AK플라자는 KTX광명역세권 내에 광명점을 개설한다.

광명시는 AK플라자가 개장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유통점포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AK플라자, 소상공인협회와 여러 차례 협상의 중재를 벌여왔으며, 오랜 논의 끝에 이날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AK플라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저소득층 복지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시민 우선채용은 물론 지속적인 채용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관내 전통시장 및 중소 상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중소 상인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업자 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해 지역경제에도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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