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주택화재경보기 사망자 감소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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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일반주택에 무상보급 중인 화재경보기의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화재로 17명이 사망했는데 주택화재경보기가 설치된 가구에선 사망자가 한명도 없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 부터 2023년 까지 75억원을 들여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시행중으로,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15만 3561가구에 보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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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일반주택에 무상보급 중인 화재경보기의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화재로 17명이 사망했는데 주택화재경보기가 설치된 가구에선 사망자가 한명도 없었다.
실제 지난해 12월 유성구 장대동 빌라에서 어린자매가 조리 중 발생한 화재에서도 주택화재경보기가 울려, 이웃주민이 경보기 소리를 듣고 신속히 대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 부터 2023년 까지 75억원을 들여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시행중으로,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15만 3561가구에 보급을 마쳤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저감을 위해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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