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풀HD 블박 '아이나비 Z5000+ 출시..저전력 녹화 지원

팅크웨어가 저전력 주차녹화를 지원하는 풀HD 블랙박스 '아이나비 Z5000 플러스'를 23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Z5000 플러스는 2채널 풀HD 화질을 지원한다. 기존 Z시리즈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영상 저장이 가능하고 주차 녹화시간이 늘어났다.

영상 저장의 경우 전후방 상시 영상녹화 파일의 화질은 유지하되 사이즈를 50%까지 압축한다.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영상파일 저장 가능한 '메모리 절약모드' 기능 때문이다.

팅크웨어는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된 '저전력 주차녹화' 솔루션을 적용해 녹화시간도 늘렸다. 보조배터리(아이볼트 BAB-105)를 장착할 경우 최대 150시간까지 주차 녹화를 지원한다.

별도 추가기능으로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와 '사이드 카메라' 확대 연결기능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를 활용하면 주차 중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초 2년간 통신비는 무료다.

또 사이드 카메라를 통한 채널 확장을 지원한다. 별도 카메라 추가 장착하면 기존 전후 2채널에서 4채널로 확장할 수 있다.

별도 외장 위성항법장치(GPS)로 과속단속지점 등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4가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도 지원한다.

무상 사후서비스(AS) 기간은 3년이다. 32G 단일 모델로 가격은 기본 패키지가 37만9000원,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더드 플러스 패키지가 43만9000원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