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의 금융기관 해킹' 거론하며 "사이버 보안 강화"

김경희 기자 2021. 2. 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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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이버안보.

기간시설안보국의 최근 활동과 관련해선 "네트워크 방어자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기술경보를 지원하는 등 정부·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북한이 금융기관에 가한 악의적 행위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는 이 사실을 지난 17일 공개했는데,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전 정부가 기소한 사건을 뒤늦게나마 공개한 것은 그만큼 사이버 위협을 중대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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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는 현지시간 22일 정부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와 인력을 확대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또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보국의 최근 활동과 관련해선 "네트워크 방어자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기술경보를 지원하는 등 정부·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북한이 금융기관에 가한 악의적 행위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법무부는 작년 12월 전 세계의 은행과 기업을 상대로 13억 달러, 1조 4천억 원 이상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리거나 빼돌리려 한 혐의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 3명을 기소한 바 있습니다.

미 정부는 이 사실을 지난 17일 공개했는데,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전 정부가 기소한 사건을 뒤늦게나마 공개한 것은 그만큼 사이버 위협을 중대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됩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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