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된 KBS(케인-베일-손흥민) 라인 부활? 로빈슨 "이렇게 잘하는 베일을 왜 그동안 묵혔지?"

장성훈 2021. 2.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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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가레스 베일-손흥민의 이른바 'KBS'라인이 본격 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폴 로빈슨이 앞으로 토트넘 경기에서 베일이 케인, 손흥민과 함께 뛰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는 베일이 케인과 손흥민과 함께 공격 라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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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과 모리뉴 감독

해리 케인-가레스 베일-손흥민의 이른바 ‘KBS’라인이 본격 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폴 로빈슨이 앞으로 토트넘 경기에서 베일이 케인, 손흥민과 함께 뛰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약중인 로빈슨은 “베일이 그동안 왜 나오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조제 모리뉴 감독의 선수 기용 전략에 의문을 표시했다.

그는 “베일은 웨스트햄전서 자신의 자질을 보여줬다. 그의 플레이는 훌륭했다. 기술도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다음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는 베일이 케인과 손흥민과 함께 공격 라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일은 그동안 극심한 부진에 빠졌으나, 최근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예의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모리뉴 감독이 과연 KBS 라인으로 리그 후반기를 치를 것인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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