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당구연맹, 새 회장 취임 뒤 첫 이사회

22일 새 회장 취임 뒤 처음 열린 대한당구연맹 이사회 모습. 사진=당구연맹

대한당구연맹이 새 회장 취임 후 첫 이사회를 열었다.

연맹은 22일 올림픽공원 내 테니스경기장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한 박보환 신임회장이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사회로 새로 선임된 이사 19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사회 주요 보고 사항으로는 ▲2020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선진화 결과 ▲프로당구(PBA) 등록 선수의 민사 소송 결과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 ▲ 2020년도 스포츠 클럽 디비전 사업 결과 ▲PBA 참가한 선수의 등록 말소(취소) 등을 의결했다.

주요 심의 사항으로는 ▲2020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2021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위원 구성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동의 ▲입찰평가위원회 구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

박보환 회장은 "새로운 당구의 출발을 알리는 첫 이사회에 이사님들이 전원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당구가 상생과 화합을 모토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사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이사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연맹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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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