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역서 KTX에 뛰어든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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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영등포역에서 한 여성이 KTX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행신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을 향해 가던 KTX 열차가 영등포역을 통과하는 순간 한 여성이 플랫폼에서 선로로 뛰어내려 열차에 치였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3호선 오금행 코레일 열차의 출입문 한개가 고장이 나 녹번역에서 승객이 하차하고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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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행신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을 향해 가던 KTX 열차가 영등포역을 통과하는 순간 한 여성이 플랫폼에서 선로로 뛰어내려 열차에 치였다. 해당 열차는 영등포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만 하는 상황이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아직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며 "플랫폼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 약 300여명은 뒤따라오던 부산행 KTX 열차에 환승했다. 이들은 오송역에서 다시 비상열차로 갈아탈 예정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3호선 오금행 코레일 열차의 출입문 한개가 고장이 나 녹번역에서 승객이 하차하고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사고가 있었다. 고장난 열차는 8시 12분쯤 회송됐으며 나머지는 정상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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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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