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무장 조직 핏빛 영역 다툼 계속..주말 새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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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몰라노 콜롬비아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22일 서부 태평양 해안도시인 나리뇨 주 투마코에서 4건의 무장조직 간 충돌이 발생해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콜롬비아 옛 최대반군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잔당들로 이뤄진 '올리베르 시니스테라'와 범죄조직 '로스 콘타도레스'가 이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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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무장 범죄조직들이 마약재배지를 놓고 치열한 영역 다툼을 벌여 주말 사이에만 11명이 숨졌습니다.
디에고 몰라노 콜롬비아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22일 서부 태평양 해안도시인 나리뇨 주 투마코에서 4건의 무장조직 간 충돌이 발생해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콜롬비아 옛 최대반군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잔당들로 이뤄진 '올리베르 시니스테라'와 범죄조직 '로스 콘타도레스'가 이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FARC는 2016년 콜롬비아 정부와의 평화협정으로 해체됐으나, 일부 조직원은 이를 거부한 뒤 마약 밀매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두 조직의 두목에 대해 2억 페소, 약 6천2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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