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못 얻은 헨더슨, EPL 내 이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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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이 맨유를 떠날 수 있다.
지난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은 후 맨유로 원대 복귀한 헨더슨은 이번 시즌 다비드 데 헤아와 주전 경쟁을 벌일 수 있기를 기대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인 헨더슨은 지난 시즌에도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따낼 수 없다면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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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헨더슨이 맨유를 떠날 수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만스러워 하는 딘 헨더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은 후 맨유로 원대 복귀한 헨더슨은 이번 시즌 다비드 데 헤아와 주전 경쟁을 벌일 수 있기를 기대했다. 데 헤아가 지난 2018년부터 하락세가 꾸준했기에 헨더슨에게 기회가 적지 않게 돌아갈 거라 예상됐다.
그러나 시즌이 약 3분의 1 남은 현재까지 헨더슨은 벤치 멤버에 그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는 고작 3경기 나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중 한 번만 기회를 얻었다. 컵 대회에서만 골키퍼 장갑을 낄 수 있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인 헨더슨은 지난 시즌에도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따낼 수 없다면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맨유와 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되면서 재계약까지 맺는 결과가 있었지만, 헨더슨이 기대한 것과 이번 시즌은 너무 다르다.
이에 헨더슨이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그의 이적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웨스트햄은 우카시 파비안스키의 후계자가 필요하다. 첼시는 2018년 티보 쿠르투아가 떠난 이후 매년 골키퍼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
단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재정난이 가중된 현 시점에서 그를 완전 영입으로 데려갈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 헨더슨은 재계약을 맺으며 계약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그의 예상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한화 625억 원) 수준이다.(자료사진=딘 헨더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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