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헤딩 멀티골' 유벤투스, 크로토네에 3-0 완승

2021. 2.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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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한 유벤투스가 크로토네에 완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크로토네에 3-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올 시즌 리그 18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13승6무3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크로토네를 상대로 호날두와 클루세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맥케니, 램지, 벤탄쿠르, 키에사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산드로, 데 리트, 데미랄, 다닐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유벤투스는 전반 38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산드로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크로토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유벤투스는 전반전 추가시간 호날두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램지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21분 맥케니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맥케니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크로토네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호날두.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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