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중요한 일 아냐..난 나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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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늦잠 잘까 걱정돼서 생방송이니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왔다"며 "이 시간에 거의 잠을 안 자고 있어 깨어 있거나 작업하거나 한다. 아침마당은 정말 많이 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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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구혜선은 “늦잠 잘까 걱정돼서 생방송이니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왔다”며 “이 시간에 거의 잠을 안 자고 있어 깨어 있거나 작업하거나 한다. 아침마당은 정말 많이 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나오지마자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하지만 최근에 개인적인 아픔이 있지 않았냐. 시청자 여러분도 다 아시고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다. 잘 살고 계시나 싶어서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그렇게 최근 일은 아니고 좀 됐다. 저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중요한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미 과거가 된 셈이네요. 활기차게 활동 재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안재현과 2016년 5월 결혼했으나, 2019년 8월 불화가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혼 조정에 합의해 지난해 7월 이혼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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