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억 원짜리 '먹튀'가 MLB 트라이아웃에 참가

장성훈 2021. 2. 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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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억원짜리 '먹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MLB 복귀를 위해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세스페데스가 오는 3월 3일 플로리다주 포트 피어스에서 빅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스페데스는 2012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보스턴(2014년), 디트로이트(2015년)를 거쳐 2015시즌 도중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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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에니스 세스페데스

1315억원짜리 ‘먹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MLB 복귀를 위해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세스페데스가 오는 3월 3일 플로리다주 포트 피어스에서 빅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스페데스는 부상으로 2018시즌 38경기에만 출전했고 2019시즌은 통째로 날렸다.

지난해 복귀했지만 시즌 도중 무단이탈한 뒤 시즌 옵트아웃을 선언하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세스페데스는 2012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보스턴(2014년), 디트로이트(2015년)를 거쳐 2015시즌 도중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메츠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2017시즌을 앞두고 4년 1억1000만 달러(약 1315억원)의 FA 계약을 했다.

그러나 세스페데스는 이후 잦은 부상으로 내리막 길을 걸었다. 2017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81경기 출장에 그친 그는 2018시즌에는 38경기 출장 후 오른발 뒤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2019년 5월에는 자신의 목장에서 멧돼지를 피하려다 구덩이에 빠지며 오른 발목이 부러지는 불상사도 있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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