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회 '한미연합 기동훈련 정상화' 촉구

박성진 기자 2021. 2. 23. 09: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는 23일 내달 초 시행될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실제 병력을 움직이는 기동훈련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성우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지휘소 연습과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을 통해 군사대비 태세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 명분으로 축소·폐지되었던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을 즉각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우회는 “한미동맹은 강력한 군사동맹체 그 자체로써 핵우산 제공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미국 측의 전략자산, 전시 증원전력 전개 등은 시뮬레이션만으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