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코로나19 확진 판정..V리그 남자부 중단 불가피

이정철 기자 2021. 2. 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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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KB손해보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V리그에 비상이 걸렸다.

KB손해보험은 22일 오후 박진우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밝혔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지난해 12월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중계 스태프로 참여한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드러내자 이후 4경기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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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진우(KB손해보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V리그에 비상이 걸렸다.

KB손해보험은 22일 오후 박진우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밝혔다.

박진우는 이날 오전에 고열 증세를 느낀 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오후 늦게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이로써 KB손해보험 선수단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21일 맞대결을 펼친 OK금융그룹 선수단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V리그에서 국내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손해보험의 케이타, 여자부 흥국생명의 브루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낸 적이 있지만, 모두 입국 절차에서 발견된 경우였다.

이로써 V리그 남자부 리그 일정은 중단될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이 시즌 전 마련했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시즌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남자부는 2주 동안 일정을 중단하고,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지난해 12월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중계 스태프로 참여한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드러내자 이후 4경기를 취소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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