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부산 기장군 소재 '인증중고차 전시장' 확장 이전

재규어 랜드로버 부산 인증중고차 전시장. <재규어 랜드로버 제공>

재규어 랜드로버 부산 인증중고차 전시장. <재규어 랜드로버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랜드로버 부산 인증중고차 전시장 확장 이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반룡산단3로 95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부산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영남권 최대 규모 중고차 단지 '부산 오토필드'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465㎡로, 총 10대의 차를 전시할 수 있으며, 장안 IC에서 5분 거리로, 정관신도시 및 일광신도시와 울산 지역에서도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이 강화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4년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8개의 인증중고차 천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증중고차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2년동안 신차 보증 프로그램에 준하는 책임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구입 후 24개월까지 일반 수리를 제외한 엔진 및 동력 전달계통 주요 부품의 보증 수리도 가능하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관계자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인증중고차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테크니션이 고도화된 장비를 이용해 실시하는 165가지 항목의 종합 검사를 완벽하게 통과한 차량"이라며 "주행 테스트를 통해 서스펜션, 진동 댐퍼, 브레이크, 엔진, 변속기 등의 차량 성능을 점검하고, 페인트 검사, 인테리어 검사 등도 꼼꼼히 진행해 모든 항목을 통과한 차량만이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로 승인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